안성시보건소 방초보건진료소가 오는 20일까지 ‘주민과 함께하는 꽃꽂이 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안성맞춤 커뮤니티케어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취약지역 맞춤형 노인 통합돌봄사업’ 중 하나로, 오는 5월 25일부터 9월 28일까지 10회차로, 2주에 1회씩 수요일에 운영되며, 취약지역의 소외된 독거 어르신들에게 원예활동을 통한 심리적 안정과 정신건강 증진, 자기표현력 및 인지기능 향상과 함께 보건교육을 통한 건강증진을 목표로 한다.

또한,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원예활동뿐만 아니라 노인 우울검사 및 인지선별 검사를 사전·사후검사로 실시하고 만족도 조사도 실시해 효과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정혜숙 안성시보건소장은 “의료 돌봄 취약지역에 새롭게 진행되는 꽃꽂이 교실이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돌봄과 건강 증진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상세사항은 안성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방초보건진료소(672-46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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