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위면 자율방재단은 방재단원 및 공무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으로 도로변 배수로 정비 등 여름철 우기를 대비한 사전예방 활동을 실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날 진위면 자율방재단은 여름철 집중호우에도 배수흐름이 원활하도록 토사 및 낙엽 등이 쌓여있던 배수로를 정비해 약 500㎏가량의 퇴적물을 수거했으며, 장마철 돌발성 인명피해 우려지역인 진위천 세월교 내 개폐기 작동여부 등 시설물 점검도 병행했다.

권문식 단장은 “여름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로와 각종 시설물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진위면을 만들어가도록 자율방재단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활동에 함께 참여한 김상회 진위면장은 “농번기의 바쁘신 시기에 면민의 안전과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참여해주신 방재단원들께 감사드리며, 재난이 집중되는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인명피해가 없도록 지속적인 예찰활동 및 시설물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