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삼죽면사무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6일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삼죽면사무소 직원들과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은 면사무소를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이 각 마을별로 혼자 사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카네이션을 받은 삼죽면 도촌마을 황 모 어르신은 “면사무소에 볼일을 보러 왔다 이렇게 예쁜 카네이션을 받아 기쁘고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진관 삼죽면장은 “오늘 면사무소를 방문하신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드리는 것은 단순히 꽃을 드리는 게 아니라 어르신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작게나마 표현한 것이다. 가정의 달을 맞이해, 효의 의미를 생각하는 하루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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