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6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의 독거 및 저소득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5가정에 영양삼계탕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에이티이, 양성면 바르게살기위원회, 양성농협, 양성면 방위위원회 김도형 위원 등 지역의 여러 도움을 받아 추진됐으며, 정성들여 마련한 삼계탕과 반찬 등은 양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각 마을 이장들을 통해 대상 가정에 직접 전달됐다.

이인희 위원장은 “계속된 코로나 여파로 몸도 마음도 힘들었을 지역 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하고 든든한 한 끼 식사를 대접해드리고 싶어 준비했다”며 “주변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걸필 양성면장은 “이웃을 위해 정성을 다해 사업을 진행하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 복지 체감도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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