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기업사회공헌단인 ㈜현대에프앤비가 어린이날을 맞아 유기농 솜사탕 1,141개를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나눔 받은 솜사탕은 안성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통해 안성시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에프앤비는 유기농 설탕, 천연색소 등을 사용하여 어린이를 위한 안전하고 즐거운 먹거리를 제조하고 국내 판매와 해외 수출을 하는 기업으로 2013년부터 사회적 기업으로서 안성시 기업사회공헌단 활동 중이며,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주)현대에프앤비 이종규 대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처음 맞이하는 어린이날을 아이들이 기쁜 마음으로 즐길 수 있게 나눔 계획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미래인 아동들에게 꾸준한 나눔 문화를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을 활발히 하지 못했던 아동들이 이번 어린이날은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응원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안성시기업사회공헌단 사업을 진행 중이며, 본 사업의 관내 기업을 통해 다양한 사업과 후원금 및 물품을 기탁받아 복지기관을 통해 지역에 배분하는 등의 활동을 같이해 나갈 안성시기업사회공헌단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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