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7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독거어르신을 위해 ‘이미용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미용봉사는 엔젤나눔 미용봉사단 4명이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헤어 커트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을 추진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권오미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소외된 이웃을 살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기 중앙동장은 “중앙동 어르신들을 위해 재능기부 해주신 봉사단체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의 일환인 이미용 봉사를 오는 12월까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월 넷째 주 수요일마다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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