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삼죽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진촌리 라촌마을에서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마을 공용 컨테이너 도색작업을 실시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마을 공용 컨테이너 도색사업’은 삼죽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의 도시재생 지역특색사업 중 하나로, 마을 공동 분리수거장에 설치된 노후 컨테이너를 보수 및 도색해 마을환경을 개선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작업은 라촌마을 이장의 작업 요청 및 사전실사를 거쳐 ‘녹 제거-도색 준비-도색 실시’의 세 단계로 이뤄졌으며, 작업을 통해 미관상 보기 좋지 않았던 마을 컨테이너가 깔끔하고 화사한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작업에 참여한 삼죽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은 “달라진 마을 컨테이너를 보고 기뻐하시는 마을 주민들의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해 아름다운 삼죽면 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호 라촌마을 이장은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분들의 노고로 인해 마을 분위기가 한층 더 화사해진 것 같다”며 “삼죽면 지역사회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 삼죽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2020년 4월 개소되어, 지역방역·순찰활동과 환경개선사업 및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특색사업 등 12개 분야의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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