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공무원 자원봉사동아리 ‘희망이음봉사단’은 지난달 30일, 4월 환경의 달을 기념해 환경정화를 하면서 걷는 ‘줍킹’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평택시청 공무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희망이음 봉사단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둘레길 44코스 중 일부인 평택객사를 시작으로 향교와 농성길 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환경정비 후에는 평택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재사용 나눔사업단 ‘더함장터 평택점’에 방문해 평소 사용하지 않는 옷, 책 등 50여 점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평택에 살지만 잘 몰랐던 역사를 아이와 함께 들으며 환경에 대한 소중함과 역사유적지 보존 등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고, 앞으로도 계속 뜻깊은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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