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지난 20일, 서울시 성동구, 화성시 및 사회적기업 4EN, 한솔제지, 쏘카와 함께 ‘혁신적 지역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안성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민주도형 지역균형뉴딜 공모사업에 서울시 성동구, 화성시와 함께 참여해 ‘지역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해당 사업은 지역의 폐기물 배출과 재활용 과정에 사회·경제 기업의 혁신기술을 도입하고, 노인일자리 창출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혁신기술을 통한 자원순환 구축 우수사례를 전국에 전파(협의회) ▲혁신기술의 원활한 도입과 지역주민 참여를 위해 각종 행정사항 지원(협업 지자체) ▲지역특성을 반영한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기술 개발과 서비스 개선 담당(4EN) ▲지역으로의 혁신기술 도입과정에서 각종 인프라 지원(한솔제지와 쏘카 등 기업체)을 약속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협업 지자체와 참여 업체 간 민·관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ESG 가치를 실현시킬 수 있는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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