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가 사적모임 인원 제한 등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 해제에 따라, 지난 25일부터 ‘꿈나무 건강체험관’ 운영을 재개했다.

꿈나무 건강체험관은 관내 5~7세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4개 테마(깨끗한 방, 키크는 방, 위험한 방, 엄마의 방)로 구성돼 자외선 검사기로 손안의 세균 확인 및 손씻기 교육, 트램펄린을 이용한 점프운동, 음주고글을 이용한 가상음주 체험 등 다양한 체험 위주의 보건교육이 진행된다.

체험신청은 ‘온라인 사전 예약접수’로 진행되며 안성시보건소 홈페이지 ‘꿈나무건강체험관’ 배너를 통해 체험 희망일 일주일 이전에 예약접수하면 된다.

안성시보건소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 속 생활행태의 변화가 건강관리 적신호로 작용하고 있어,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건강체험 교육을 발굴·실시하여 건강지킴이로 거듭나겠다”며, “건강 체험학습과 더불어 신체의 구성비율 및 발달사항 등 건강관리에 기본척도로 활용하는 인바디 검사(체성분측정)도 병행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안성시보건소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678-68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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