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당노동자복지회관은 오는 28일까지 ‘함께하는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시 기간은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함께하는 전시회’는 장당노동자복지회관의 정규 프로그램인 연필스케치와 퀼트베이직 수강생들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이에 지난 19일 열린 개막식은 작품 출품자들과 민주노총 평택안성지부 박정호 의장, 평택시 장당노동자복지회관 신미정 운영위원, 평택시청 일자리창출과 우정식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개됐다.

평택시 장당노동자복지회관 김성기 사무국장은 “위탁을 받고 첫 시행한 행사다. 3개월 남짓이면 정말 짧은 기간이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전시회를 열 수 있었다”라면서 “앞으로도 복지회관 이용자들의 노력이 빛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작품을 출시한 한 수강생은 “3개월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작품을 낼 수 있었다는 것 또한 놀랍고 여러분도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해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한다”며, “코로나 이전부터 1년 이상 수강했는데 전시회는 처음이다. 더 많은 사람들과 활동들로 채워질 수 있는 복지회관이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