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방문요양목욕센터협회가 지난 21일 안성종합사회 복지관 대강당에서 30개 기관, 150여 명의 시설장 및 종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민경진 센터장(마춤케어방문요양센터)의 창립취지문 낭독과 이재원 창립 추진위원장(고운손재가복지센터)의 창립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후 협회 초대회장에 박찬수 센터장(늘푸른방문요양센터)이, 부회장에는 강미옥 센터장(부모사랑방문요양센터), 김애경 센터장(성모실버케어방문요양센터), 윤미경 센터장(효사랑방문요양센터), 이정희 센터장(새희망방문요양센터), 이재원 센터장(고운손재가복지센터) 등 5명이 선출됐으며, 감사직에는 이혜주 씨(우리동네노인복지센터), 사무국장에는 손정효(가나재가노인복지센터) 씨가 선출됐다. 

박찬수 회장은 “협회가 앞장서서 안성시 70여 개소에 이르는 방문요양·목욕센터의 서비스 질적, 양적, 행정적 상향 평준화를 통해 더 나은 재가장기 요양서비스 발전에 기여하고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안성시 관내에 재택 중심 재가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요양·목욕센터는 70여 개소가 있으며 2,000명 이상의 사회복지사 및 요양보호사가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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