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2일 2022년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30일 특별프로그램과 정기형 강좌 이용 청소년 대상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진행되는 특별프로그램은 ▲꿈을 담은 열기구(다육식물 화분꾸미기) ▲난 딱지왕이 될거야!(전통딱지 만들기 및 딱지대회)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프로그램당 선착순 15명을 신청 받아 진행된다.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한 대학생은 “코로나19로 비대면활동 위주로 진행되어 아쉬웠었는데, 사회적거리두기 해제로 올해부터는 청소년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 기대가 된다”며,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재미있고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정청소년문화의집 최중호 관장은 “어린이날 100주년의 해에 사회적거리두기가 해제되어 청소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사회적거리두기가 해제됐지만 여전히 확진자가 많은 상태이니만큼 시설 및 프로그램 이용 청소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해 참여할 수 있도록 방역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은 위 프로그램 이외에도 문화의집을 이용하는 청소년배움터 수강생을 대상으로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여 아이들에게 어린이날의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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