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보건소에서 지난 20일 2022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희귀중증장애인의 기능유지 및 건강관리 능력향상을 위해 ‘흔들림 속 균형잡기’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상자 상담 및 등록 ▲기능별 맞춤형 운동지도 ▲일상생활 동작 지도 ▲소뇌병변 및 희귀중증장애인 자조모임 운영 ▲재가관리 지도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버그균형평가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 사전, 사후 기능의 변화를 측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균형감각 및 기능훈련 지도가 필요한 장애인)는 오는 30일까지 평택보건소 로봇보행 재활운동실(8024-4424~5)로 신청하면 되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명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2021년 프로그램 운영 후 소뇌위축증 등 희귀중증장애인들의 정서적지지 및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올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 또한 지역사회 희귀중증장애인분들에게 능동적인 삶을 위한 단비 같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