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지난 12일 통복천 참여의 숲에서 ‘도시숲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성전자 바람소리 숲정원의 초화류 중 묵은 계절꽃을 제거하고 루피너스, 나리, 벤쿠버 등 계절초화 150본 식재 및 풀뽑기, 전지, 환경정화 등으로 전개됐다.

앞서 해당 도시숲은 삼성전자에서 지난해 12월 ‘자연과 소통하는 바람소리 숲정원’이라는 슬로건으로 조성했으며, 교목 왕벚나무 외 2종 100주, 관목 영산홍 외 4종 4,260주, 초화류 구절초 외 5종 3,600본 등 총 8,600주의 소목을 식재하고 벤치, 안내판 등의 조경시설물을 설치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목 관리 및 계절꽃 식재 등 도시숲 관리에 정기적인 활동 계획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도시숲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꾸는 것이 더욱더 중요하다”며, “더운 날씨에 구슬땀 흘려가며 행사에 참여해 주신 임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