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안성교당이 4월 28일 원불교 개교기념일을 맞이해, ‘은혜의 김치 나눔’으로 지난 12일 안성시 안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김치(5kg) 30상자를 기탁했다.

원불교 안성교당 이정식 교무는 “보통 이맘때 김장 김치를 다 드신 상태라 저소득 취약계층에게는 김치가 소중할 때인데 이번 「은혜의 김치 나눔」으로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는 봉공회와 함께 저소득 청소년에게 학용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안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승관 부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기부를 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조수환 안성2동장은 “올해 첫 기부이며, 높은 물가에도 불구하고 김치를 기탁해 주신 원불교 안성교당 민상기 회장님, 이정식 교무님, 봉공회 유덕선 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해주신 김치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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