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지난 5일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 회복을 위한 ‘소통·공감 지역경제 기관·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남부권역센터, 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성센터,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성지점, 안성상공회의소 등 경제관련 기관과 안성시기업인연합회, 수출기업협회 안성지회, 안성맞춤시장상인회, 중앙시장상인회, 일죽시장상인회 등의 대표자 13명이 참석해 분야별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정부 및 안성시의 소상공인 지원시책과 추경에 확보된 코로나 재난지원금, 폐업지원금,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등 신규사업도 안내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이와 더불어 청렴실천 다짐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분기별 모임을 정례화하고 의견을 취합하여 향후 기업 및 소상공인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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