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농업생태원에서 시민텃밭 이용자 50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시민텃밭 이용자들이 텃밭을 이용하기 전에 텃밭 이용수칙과 간단한 재배관련 기초지식 등을 담당 지도사에게 지도 받았으며, 분양받은 텃밭의 위치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매년 텃밭 이용자들의 원활한 텃밭 운영을 위해 토양관리, 재배 기초교육을 실시해 친환경 위주의 재배를 하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텃밭 이용자들은 가급적 화학농약과 제초제 사용을 자제하며 친환경농업을 통한 텃밭 작물 재배를 하고 있다. 또한 참여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매년 운영방법을 개선하고 있다.

평택시농업생태원의 시민텃밭 이용기간은 4월초부터 11월 20일까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민텃밭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농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가족들과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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