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용 국회의원(안성)이 지난 2일, 안성시민을 직접 만나 민원을 듣는 ‘제101회 안성시민 민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년 만에 부활한 이번 ‘민원의 날’ 행사에는 김학용 국회의원과 더불어 유광철·안정열 안성시의원, 박근배 민원정책실장, 박인규 비서관 등 5명이 상담자로 나서 약 2시간 동안 총 14건의 민원과 60여 명의 시민의 고충을 들었다.

이날 민원의 날을 통해 ▲평택-제천 고속도로 내 공도 양기리 인근 스마트IC 설치 요청 ▲지방도 302호선(안성팜랜드 진입도로 구간) 확포장 요청 ▲교통약자 차량의 이용불편 해소 요청 ▲안성 여자 유소년 축구클럽 운영지원 요청 ▲장애전문어린이집 운영 방식 개선 건의 등의 민원이 접수됐다.

접수된 민원은 정부 주무부처 및 안성시 관계부서와 협의 후 현장 방문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며, 처리 결과는 추후 해당 민원인에게 상세히 통보할 방침이다.

김학용 의원은 “반드시 초심을 지키며 시민의 곁에서 소통하겠다”고 말하며 “오늘 접수된 시민의 소중한 민원이 조속한 시일 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민 민원의 날’ 행사는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전 9시에 진행된다.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김학용 국회의원 사무소(672-6622)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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