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가 지난달 30일 안성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 제3대·제4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제3대 박석규 회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과 제4대 박찬수 회장에 대한 취임패 전달 및 협회기 이양 순서로 진행됐다.
박석규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많이 부족한 제가 지난 3년간 본 협회 회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회원님들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사회복지사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했으나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며, “앞으로도 신임회장님과 함께 사회복지사들의 처우향상을 위해 협력 하겠다”고 전했다.
박찬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사회복지사들의 권익과 처우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사회복지사 “휴”지원사업’을 통해 전문직업인으로서 클라이언트와 복지환경의 변화를 위해 오늘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 일하고 계시는 사회복지사들에게 ‘쉼과 휴식’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찬수 회장은 첫 번째 중점사업으로 ‘사회복지사 “휴” 사업’ 기부약정식을 진행했다.
‘사회복지사 “휴”사업’에는 ▲박찬수(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1,500만 원 ▲최태진(오레스트안마의자 본점 대표) 300만 원 ▲정석민(벤츠한성자동차안성영업소) 100만 원 ▲이혜주(우리동네노인주간보호센터장) 100만 원 ▲임선희(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50만 원 ▲정은주(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센터장) 50만 원 ▲유성아(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센터장) 50만 원 ▲김소영(늘푸른노인주간보호센터장) 50만 원 ▲김금순(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 감사) 50만 원 등이 기부약정자로 참여했다,
“휴”사업으로 받은 기부금은 매년 선발된 7명의 협회 회원에게 ▲해외연수(여행)비 ▲국내연수(여행)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 기틀을 다지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이끌어주시는 오늘 이•취임하시는 두 분의 회장님께 그간의 노고에 감사와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사회복지사 여러분이 힘을 모아 따뜻한 공동체, 풍요로운 복지안성 발전을 위해 함께해 달라며, 안성시도 사회복지사가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의 권익증진, 처우개선, 복지현장 실천기술개발,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협회에 가입하고자 하는 사람은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656-508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