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청북읍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 옥길15리 이장 등 30명은 지난달 31일 새 봄을 맞아 청북신도시 지역 중 평소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해 경관이 훼손되고 있는 지역을 가꾸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위원회는 청북도서관 입구에서 자미공원과 비파어린이공원을 거쳐 세인트캐슬까지 약 1.5㎞ 구간을 중심으로 환경정화를 실시했으며, 총 2톤의 쓰레기를 수거해 상가지역의 경관을 개선하고,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파봉하는 등 투기자를 색출하기 위해 노력했다.

전갑찬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새 봄을 맞아 악취와 경관훼손 등으로 신음하던 옥길15리 상가지역과 세인트캐슬 일대가 깨끗하게 변화된 모습을 보니 기쁘고, 앞으로 청북신도시뿐만 아니라 고잔7리 남양호 일대 등으로 구간을 확대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승호 청북읍장은 “바쁜데도 불구하고 귀한 시간을 내주시어 환경정화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청북읍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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