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대덕면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지난 1일 폐자원 모으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은 각 마을과 농지 등에 방치돼 있던 폐비닐, 고철, 파지, 공병, 재활용 의류 등 20여 톤의 폐자원을 수거했다. 종류별로 분류한 재활용품을 매각한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

정향숙 새마을 부녀회장은 “오늘 폐자원 모으기 행사로 마을 곳곳에 방치돼 있는 폐자원들이 정리돼 마을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재활용품을 수거해서 환경도 보호하고 그 수익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베푸는 새마을운동정신의 참뜻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대덕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올해에도 환경 정화활동, 밑반찬 및 죽 나눔 행사,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 돌봄사업 등 지역환경 개선과 어려운 이웃돕기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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