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동 국회의원(평택을)은 평택 청담고 기숙사 증축을 위한 국비 30억 1천만 원을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평택시 팽성읍에 위치한 청담고등학교는 전국단위 학생모집이 가능한 교육부 지정 직업계 고등학교다. 전국단위의 우수한 학생들을 유치하고 미래직업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학과로는 부사관과, 스포츠레저과, 소방안전과, 게임디자인과, 영상콘텐츠과 등을 운영 중이다.

청담고등학교는 2021년 기준 원거리에 거주하는 학생 약 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평택지역 학생뿐만 아니라 전국단위로 모집을 해야 하는 학교의 특수성을 고려할 때 기숙사 시설이 턱없이 부족, 이에 기숙사 시설 증축이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었다.

유 의원이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통해 기숙사 증축을 위한 국비를 확보함에 따라 2023년도 신입생들의 기숙사 생활이 가능해져 관외 지역 및 원거리 학생 선발이 가능해졌다. 

유 의원은 “기숙사 증축을 위한 국비 확보로 전국단위의 우수한 신입생 선발이 가능해져 청담고의 위상을 올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교육환경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변화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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