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독거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비전e 착한 찾아가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을 통해 진행되며, 오는 6월까지 고령, 질병, 거동불편 등 식사 준비가 어려운 어르신 10가구에 월 2회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상점인 ‘은주네 식탁’에서 조리한 밑반찬을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또한, 밑반찬을 배달하면서 안부확인 및 고독사 예방 등 위기 상황 확인을 통해 건강도모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사회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한만걸 위원장은 “경제적 이유와 가족의 부재 등으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반찬 나눔과 함께 말벗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5년 11월 구성 이후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어르신 생신상, 침구세탁 서비스 등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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