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행복나눔본부가 지난 11일 ‘리빌리티’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리빌리티는 라벨, 친환경 일회용기, 3M(스티커, 반사띠, 반사지)을 제조·유통하는 기업이다. 지난 2021년에는 ‘2021 평택시사회적경제 청장년창업오디션’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현판 전달식과 함께 리빌리티 개업식도 진행됐다. 리빌리티 황송훈 대표는 “평택시 사회적경제 청·장년 창업오디션 선정으로 리빌리티가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더욱 의미있는 시작으로 조금이나마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고 싶어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작은 나눔을 모아 평택시 지역사회에 큰 사랑으로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본부장은 “의미있는 시작으로 우리 행복나눔본부의 착한 가게에 참여해준 리빌리티와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리빌리티의 무궁한 번창과 함께 앞으로도 평택시 나눔 문화에 따뜻한 관심을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 가능한 ‘착한가게’ 모금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월 3만 원을 후원하는 가게에는 평택행복나눔본부와 사랑의 열매에서 제공하는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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