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행복나눔본부는 지난 8일 태산어린이집에 착한 어린이집 현판을 전달했다.

평택 태산어린이집은 지난 2001년 6월 개원한 가정어린이집으로 평택 비전동에 위치하고 있다. 태산어린이집은 만 1세부터 만 2세까지의 아동 16명이 다니고 있으며, 5명의 교직원들로 구성돼 있다.

윤석영 태산어린이집 원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소중히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원생들에게 나눔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알리며, 사랑으로 가득한 어린이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본부장은 “착한 어린이집에 참여해주신 태산어린이집과 선생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착한가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참여해주시는 여러분들 덕분에 평택시는 더욱 따뜻하고 착한 사회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지역사회 내 월 3만 원 이상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병원, 약국, 학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할 수 있다.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착한가게’를 통해 모인 후원금을 평택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선정하여 투명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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