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 수리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는 자전거를 타는 봉사 모임인 ‘자전거를 타는 평택(자탄평)’ 회원들이 참여하여 고장 난 자전거를 무상 점검 및 수리해주는 것으로, 무상 수리 및 점검은 타이어 펑크·수리 및 교환, 브레이크 정비, 패드 교체 등 자전거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주요 부품 교체 시 부품비를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또한 시는 무단 방치 자전거를 수리해 자원 재활용 및 사회적 취약 계층에 무상 나눔을 실시할 예정이며, 지난 15일 세교동을 시작으로 오는 22일 통복동에서 무상 수리 서비스를 실시하여 2022년도 총 18개 읍·면·동에서 18회 무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분들이 무상 수리 서비스를 받고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올해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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