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힐스테이트평택2차어린이집은 지난달 28일 유아교육기관정보플렛폼 UCC공모전 우수상 시상금 200만 원을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했다.

시립힐스테이트평택2차어린이집은 2019년 1월 개원한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우리 원을 자랑해요-슬기로운 어린이집 생활’을 주제로 주최된 ‘제3회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UCC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을 수여받았다. 시립힐스테이트평택2차어린이집 교직원들은 수여받은 상금이 더 좋은 곳에 쓰이길 바라며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으며,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전달받은 성금 200만 원을 평택시 위기가정 및 저소득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배현혜 원장은 “이번 성금에는 우리 어린이집 원생들의 사랑과 교직원들의 정성이 담겨있는 만큼 저소득 가정에도 따뜻한 사랑이 함께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에 황성식 평택행복나눔본부장은 “어린이집 원생들과 교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성금을 기부해주신 것에 대해 그 무엇보다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기부를 실천해주신 시립힐스테이트평택2차 원생들과 교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성금은 따뜻한 사랑과 함께 평택의 소외계층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힐스테이트평택2차어린이집은 지난 2020년 아나바다 프리마켓을 통한 수익금 기부와 코로나19 응원편지를 전달한 바 있으며, 2021년에는 사랑의 연탄나눔 100만 원 기부, 헌 옷 나눔 활동 등을 진행했다. 또한 매년 사랑愛 동전모으기에 참여하며 꾸준한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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