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가사동 소재 자동차정비업소인 우주공업사가 지난 3일 삼죽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35박스(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김학균 우주공업사 대표는 수십 년간 꾸준히 이웃돕기 선행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학균 대표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다. 그리고 아들과 이웃사랑 나눔을 함께할 수 있어 보람이 배로 느껴지고 기쁘다”고 전했다. 

김진관 삼죽면장은 “우주공업사 김학균 대표님과 아들 김형기 씨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부자가 함께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니 나눔문화 확산에 많이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받은 라면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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