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안성지구위원회는 지난달 22일 안성마춤아트홀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안법고, 한길학교 등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안성지구위원회는 이날 총 3명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금년 내 추가로 2명의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발굴해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안성지구위원회는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을 지속적으로 유지 및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안성지구위원회 김철주 회장은 “학업에 대한 의지가 있음에도 학업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충분한 주변 여건이 형성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성의가 그 청소년들이 지나고 있는 인생의 중요한 고비에서 작은 징검다리 역할이 되어주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안성지구위원회에서는 법무부훈령 제1358호에 의거 학교폭력예방 등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및 소년법 제49조의3에 따른 선도 등 조건부 기소유예 대상자에 대한 선도, 상담, 교육, 지원 등 지속적인 지도와 보호활동으로 관내 청소년들의 재범방지 및 사회복귀의 가능과 학교·사회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보살피고 있다. 

또한,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운동, 법교육·학교평화 인권교육, 학교폭력예방, 성폭력예방, 범죄로부터 우리아이 지키기 운동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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