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생활안전연합회가 지난달 24일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5대 회장을 선출했다. 그 결과 비전지구대생활안전협의회 최태진 회장이 당선됐다. 

이날 정기총회는 평택관내 지구대 및 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당초 이번 선거에서는 두 명의 후보가 출마했으나 경선 직전, 한 후보가 자진사퇴하면서 최 회장이 단독후보가 되어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최태진 회장은 “먼저 오늘 부족한 저를 믿고 선출해주신 모든 지파회장님들과 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경찰서 협력단체장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들의 생활안전을 위해 경찰과 힘을 합쳐 안전하고 살기좋은 평택을 만드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 회장은 현재, 주식회사 오레스트안마의자 대표, 엄지어린이집 이사장으로 지난 15년간 국제로타리3750지구 평택로타리클럽 회장,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매진해 왔다.

또 지난 4년간 비전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경찰과 주민들 간의 거리감 해소는 물론 화합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맡아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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