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굿모닝병원봉사회는 지난달 22일 외출이 어려운 거동불편 복지사각지대 이웃 15세대에 영양식을 전달했다.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거동불편 이웃을 위한 「당신을 위한 행복한 밥상」의 연내 다섯 번째 행사로, 협의체는 그간 쌀과 라면, 김치에 국한되어 있던 이웃돕기 먹거리를 벗어나 계절별 특식을 통한 어려운 이웃의 건강을 살피는 맞춤형 특화사업으로 잡채와 밑반찬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영양식을 지원했다.

김증래 대한적십자사 굿모닝병원봉사회장은 “매년 성공적으로 사업을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반갑게 맞아주는 어르신들 덕분이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굿모닝병원 적십자 봉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상오 신평동장은 “복지대상자에게 만족도가 높은 「당신을 위한 행복한 밥상」 영양식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복지사각지대 분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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