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이 지난 17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안성지구협의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길복지재단 산하 한길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린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안성지구협의회 김철주 회장, 조만희 사무국장을 비롯하여 총 5명의 직원들과 한길복지재단 한창섭 이사장, 한길학교 장은주 교장, 이준희 교감 등이 참석했다.

한길복지재단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안성지구협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복지취약계층 청소년 및 발달장애청소년들을 도와주며, 안전을 위해 업무를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안성지구협의회는 한길복지재단 산하기관 한길학교에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5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안성지구협의회 김철주 회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협력과 자원 연계를 통해 취약한 환경에 놓인 청소년, 발달장애 청소년 친구들을 잘 이끌어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길복지재단과 함께 지역사회 청소년들에 대한 지원을 아낌없이 하겠다”고 전했다.

한길복지재단 한창섭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안성지구협의회에 감사를 전하며, 이에 발맞추어 한길복지재단도 윤리경영과 투명 경영을 통해 보답하도록 하겠다.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혔다. 

한편,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안성지구협의회는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및 상담, 교육 등 지속적인 지도와 보호 활동으로 관내 청소년 학교·사회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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