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는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안전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생을 포함한 관내 시민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대면 방식의 소방안전교육이 제한됨에 따라 양방향 화상프로그램(ZOOM)을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미래소방관 직업체험 ▲심폐소생술(CPR)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 ▲화재 시 행동요령(불나면 대피먼저) ▲올바른 119 신고요령 등이다.

소방서는 코로나19 방역수칙 및 확진자 추이에 따라 비대면 방식과 대면 방식 두 가지 방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신청은 안성소방서 교육담당자(678-4314)에게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범진 안성소방서장은 “어린이, 청소년, 화재취약계층 등 맞춤형 비대면 소방 안전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소방안전·예방 교육 공백을 효과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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