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자활근로사업을 추진하고자 지난 17일 안성맞춤아트홀 4층 안성맞춤 문화살롱 내에 ‘리시오카페 아트홀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점한 리시오카페 아트홀점은 시민들에게 질 좋은 유기농 원두를 일반시장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아트홀에서 진행하는 공연 전후에 여유롭게 커피와 음료를 음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저소득층이 자활근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카페 운영시간은 화요일~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아트홀에서 각종 공연이 있는 날에는 오후 9시까지이다. 이곳에서는 바리스타 교육과 훈련을 통해 전문적인 기술자격을 취득하고 기존의 카페사업단에서 다년간 자활근로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들이 다양한 커피와 음료를 제조하여 판매하게 된다.

심상원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장은 “안성맞춤아트홀 4층의 문화살롱 내 카페 개점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안성시와 관계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리시오카페 아트홀점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최상의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고 커피 바리스타로 자활근로에 참여 중인 저소득 취약계층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통해 자립·자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일자리 마련과 취·창업을 통한 자립·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리시오카페사업단을 비롯한 다양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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