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기원 의원(평택갑)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꿀벌 선거대책위원회 주거복지본부(이하 주거복지본부) 상임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11일,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에서 진행된 주거복지본부 발대식에는 홍기원 상임본부장을 포함해 고문을 맡은 박정 경기도당 위원장(파주을) 등 지역 시·도 의원 및 부동산·아파트 대표자 등 약 70여 명이 함께했다. 

상임본부장을 맡은 홍기원 의원은 “인간의 기본 욕구인 ‘의식주’에서 아직까지 문제로 남아있는 것이 바로 ‘주’”라며 “특히 경기도는 수도권의 핵심으로서 주거가 가장 중요한 지역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홍 의원은 “주거복지본부 활동을 통해 쾌적한 주거생활을 위한 좋은 방안을 만들어내고 부동산 분야에 있어서 유능한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며 “성공적인 부동산 정책과 민주당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거복지본부는 주거복지 개선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여 국민의 쾌적한 주거생활을 보장하는 헌법 제35조 3항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구성됐다.

주거복지본부는 앞으로 누구나집 5.0 및 공공임대 리츠 등 안정적인 주거를 위한 주택 공약을 홍보하고, 정책협약과 간담회를 통해 불안정한 현 부동산 상황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주택정책 관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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