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육문화원은 지난 11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여성용품 100세트를 전달했다.

세계교육문화원은 저개발국가의 열악한 교육·문화 환경을 발전시키고자 지난 2006년 설립된 기관으로 국내·외 교육과 문화를 나누고 지원하여 전 세계 소외계층 사람들이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실천하는 국제구호 NGO단체다.

이날 세계교육문화원이 기부한 여성용품세트는 생리대와 여성청결제, 파우치, 생리통완화 온열팩, 핸드크림 등으로 구성됐으며, 전달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세계교육문화원 임재중 과장과 홍기웅 과장 등이 참석했다.

임재중 세계교육문화원 과장은 “청소년들이 매달 지출되는 구매 비용의 부담을 덜고 안정된 상황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여성용품세트를 제작해 지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희망으로 가득 찬 밝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장선 시장은 “청소년들의 교육·문화 뿐만이 아닌 건강한 성장을 위한 환경까지 고려하여 지원을 해주신 세계교육문화원에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평택시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전달받은 여성용품세트를 저소득 학교 밖 청소년 100명에게 지원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