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안성2동이 지역공동체를 위한 봉사단체인 ‘순간2동특공대’를 구성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2019년 시작해 올해 4기가 출범하는 순간2동특공대는 ‘순간이동처럼 빠르게, 특별히 지역 공동체를 위해 봉사하는 부대’의 줄임말로, 쓰레기 무단투기 및 무연고 사망자 유류품 처리를 지원하는 미화부대(권영태 통장협의회장),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에 대한 반찬 지원을 추진하는 미식부대(안금은 부녀회장, 장윤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전통시장 활성화를 추진하는 재능 기부 부대(김현림 주민자치위원장)로 구성됐다. 

조수환 안성2동장은 “순간2동특공대는 지난 수년간 안성2동의 봉사활동을 주도해왔다”며, “새로 출범하는 순간2동특공대 4기는 더욱 다양한 활동으로 함께하는 우리, 함께 웃는 안성2동 건설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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