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평택시갑)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21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의원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상은 매년 사회 각 분야 270개 시민사회단체가 1,000여 명의 모니터 요원과 전문가를 동원해 국정감사 전체를 분석·평가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정부 정책의 적절성을 감시하고 그에 따른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 우수 국회의원을 선정해 수여한다.

홍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뛰어난 기질을 발휘하여 불안한 부동산 시장을 진단하고 정책 미비·민생현안·국민안전까지 아우르는 정책질의를 선보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 의원은 부동산 시장과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해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하지 못하는 공공임대주택 개선을 촉구하는 동시에 LH 보증금 전환이율 개선, 임대보증보험 불충족 대상자 구제 방안 마련 등을 당부했다.

또한, 국토부 철도통합안전망과 행안부 재난안전망 간 전파 간섭, 회피 가능한 고속도로 구간단속, LH 졸속 혁신안 등 미비한 정책을 지적하고 보완을 요구했다.

홍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2021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된 데 이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국리민복상’까지 2관왕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홍 의원은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에 선정된 것은 많은 국민들과 평택시민들께서 격려해 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민의에 충실하고,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겠다는 신념을 굳건히 다지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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