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복지재단 산하 팽성노인복지관이 지난 4일 팽성읍 안정리에 위치한 ‘시온성교회’로부터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2022년 새해를 맞아 시온성교회의 교인들이 직접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2022년 한 해 동안 팽성읍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밑반찬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원형 관장은 “매년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을 향한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해주시는 시온성교회와 교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함께 해주신 소중한 마음이 어르신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온성교회는 2010년부터 팽성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실제로 팽성읍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품, 결연후원금, 밑반찬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나눔을 진행하고 있으며,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봉사회, 경로대학, 나눔의 집, 마루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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