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립힐스테이트1차어린이집은 지난 21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어린이집 ‘담치기 활동’으로 모은 쌀 100kg을 전달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전달받은 쌀 100kg를 필요한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남주희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에 대해 실천하며 베풀 수 있는 큰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과 평택시 지역사회가 따뜻하고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에 나눔 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적지만 아이들과 각 가정에서 함께 모아준 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황성식 평택행복나눔본부장은 “아이들과 재미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해주는 시립힐스테이트1차어린이집과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쌀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립힐스테이트1차어린이집은 지난 2019년 1월에 개원하여 아동들에게 나눔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려주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너와 나누리’ 아나바다 프리마켓을 통해 150만 원을 기부했으며, 이번에는 아동들과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민속놀이 중 하나인 ‘담치기 활동’을 통해 모은 쌀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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