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보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1일 관내 취약계층 110여 가구를 위한 ‘사랑의 떡국 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모은 회비로 명절 떡국용 떡을 구입한 후 손수 포장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위원들이 직접 전달했다.

윤정옥 보개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명절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이어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우 보개면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의 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함께하는 보개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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