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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는 급속히 변하는데
문석흥 논설위원(전 한광고등학교 교장)  |  p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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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1.26  11: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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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마다 연말연시가 되면 크리스마스카드나 연하장을 우편을 통해 주고 받았다.

그런데 요 근래에 와서는 카드나 연하장을 보내고 받는 일이 거의 사라지고 그 대신 sns (social netwok service)를 통해 아름다운 배경이 담긴 사진 속에 축하와 덕담이 깔린 영상을 주고받는다. sns도 시대 변화에 따라 생겨난 일종의 서비스로, 인터넷을 통해 서로의 생각이나 정보를 주고받는 서비스 인 것이다. 이외에도 sms(short messge service)라 해서 휴대전화를 통해 간단하게 문자를 주고받는 문자 서비스도 있다. 

이렇게 시대의 흐름 따라 빠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들이 생겨남으로써 이 시대에 사는 사람들은 지난 시대에 살았던 사람들보다 많은 새로운 기기 문화 속에 사는 것이다. 

그러나 새로 생기는 기기들이 주는 각 종 서비스들도 바로 그 기능들을 익혀서 사용을 해야지 그렇지 못 할 경우에는 그림의 떡일 수밖에 없다. 

이런 면에는 젊은 세대들이 쉽게 수용하고 익숙하게 활용하는 반면, 노령 세대들은 둔화되어 따르지 못함으로써 시대의 낙오자가 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옛날에는 나이가 들수록 경험도 많이 쌓았고 지식도 많아 자라나는 세대들이 어른들로부터 배워야 했다. 

그래서 어른들이 존경을 받고 젊은 세대들에게 우상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 시대에 와서는 정 반대의 현상이 되었다. 지난날의 경험과 지식은 아무런 효용가치가 없을뿐더러 따라서 가르칠 필요도 배워야 할 가치도 없게 되었다. 

학교 교실 현장만 보아도 지난날에는 선생님은 칠판 앞에 서서 분필 들고 써가며 교과서 내용만 가르치고 학생들을 듣고 칠판에 쓴 내용을 노트에 옮겨 쓰고 암기하는 학습이었다. 

그런데 요즘은 어떤가? 한 말로 칠판 수업에서 디지털학습기기(스마트폰, 태블릿pc)를 통한 온라인 학습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지난날에는 상상이나 했던가. 요즘은 코로나로 인한 등교 수업이 어렵게 되다 보니 학생들은 집에 앉아서 인터넷을 통해 화상 수업을 하고 있다.

이렇게 빠른 속도로 변해가는 시대에 같이 따르고 적응하지 못하면 자연 낙오되는 수밖에 없다. 

특히 기성세대로 불리는 세대들은 이럴수록 자포자기 하지 말고 시대 흐름에 합류하여 배우며 적응해가야 한다. 언제부터인가 평생교육이란 말을 많이 해 왔다. 

그만큼 신지식과 기술이 넘쳐 나오는 이 시대임에, 따라가지 못하면 낙오자가 되기 때문에 하는 말이다.

특히 노령기에 든 세대들, 최소한 컴퓨터라도 조작할 수있어야하고 휴대전화도 겨우 송수신이나 하는 정도를 벗어나 그 속에 담겨져 있는 실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기능이라도 익혀야 할 것이다.

요즘은 가는데 마다 웬만하면 다 자동화 되어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가 있다.

이나마도 요령을 모르면 옆 사람에게 도움을 받아야 한다. 그래서 모르면 바보가 될 수밖에 없다. 시대는 급속히 변하는데 배워야 한다. 그래야 “할아버지 바보야!” 소리를 손자들로부터 듣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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