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오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지역 내 동절기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협의체는 올해 2월말까지 코로나19에 따른 생계 곤란에 처한 비수급 가구를 포함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 중인 중장년 1인 가구 등 복지사각지대위기가구에 대한 선제적 발굴과 지원을 위해 집중발굴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협의체는 발굴한 저소득 위기가구에 국민기초생활보장급여, 긴급지원 등 공적지원 및 민간후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만길 위원장은 “복지는 필요한 사람에게 제때 손을 내밀지 못하면 의미가 없기 때문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으며, 앞으로 따뜻한 오성면 지역사회를 위해 주변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이어 김영환 오성면장은 “큰 한파가 예상되는 이번 겨울에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함께 찾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는 유만길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언제든지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발견할 경우 오성면행정복지센터, 오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으로 연락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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