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해양경찰청 인사 발령에 따라 서정원 총경이 제11대 서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서정원 신임 서장은 전북 익산 남성고와 한국해양대학교 기관공학과를 졸업한 뒤 1998년 경찰간부후보생(46기)으로 해양경찰에 투신했다.

서 서장은 2017년 총경으로 승진한 후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총괄과장,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구조안전과장, 해양경찰청 장비기획과장, 군산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스마트해양경찰추진단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서 서장은 업무 추진력이 강하고, 차분하고 꼼꼼한 성격으로 직원들을 세심히 챙겨 따르는 부하 직원들이 많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서 서장은 취임에 앞서 직원들에게 보낸 인사말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만들기 위해서는 현장 중심, 국민 중심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든든하고 유능한 평택해양경찰이 되어야 한다”며, “국민 속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국민 친화적 행정으로 더 나은 미래의 바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서 서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경찰서 각 부서를 직접 돌아보며 직원들과 인사를 하는 것으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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