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지난해 11월 4일부터 12월 30일까지 총 25회에 걸친 2021년 하반기 시민과의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읍면동별 약 80여 명의 시민들은 각자의 공간에서,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들은 시청 내 종합상황실에서 화상으로 참여하여 시정현안사안과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교통신호 개선 ▲주차문제 해결 ▲원룸 지역 거점수거지 마련 등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민불편사항과 함께 ▲도로개설 ▲구도심 활성화 ▲지역 균형 개발 등 지역발전방안에 대한 건의가 많았다.

이에 평택시장과 해당 실·국·소장이 현장에서 답변하였으며, 추가 설명이 필요한 사항은 해당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 후 건의자에게 조치계획을 조속히 회신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기쁘다”며, “건의해주신 내용은 적극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