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지난해 큰 성과를 거둔 ‘찾아가는 공동주책 관리 지원’ 및 ‘언택트 컨설팅 서비스’를 강화하여 2022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안성시는 2021년 공동주택관리 적극 행정 시책의 하나로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지원’ 및 ‘언택트 컨설팅 서비스’를 시행했다.

시는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지원’을 통해 작년 상반기 3회에 걸쳐 집합교육을 실시했고 하반기에는 홍익골든빌아파트 외 9개 단지를 대상으로 관리진단 컨설팅 및 순회 교육을 실시해, 수의계약 대상 보험 계약 시 비교 견적 계약 체결 등 9건의 수범사례를 발굴했으며 관리규약 개정업무 등 20건의 미흡한 사항을 개선토록 지도했다. 

또한 ‘언택트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연간, 분기, 월별 시기에 따라 이행하여야 할 법적 준수사항, 감사사례 등을 안내했으며,  예산승인 관련 준수사항 외 3회의 서비스를 실시했다.

안성시의 이러한 적극적인 시책은 ‘2021년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안성시는 올해도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지원 및 순회 교육을 월 2회 실시할 예정이며, 공동주택관리 전문가인 주택관리사를 채용해 현장 애로사항 등을 적극 수렴하고, 언택드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서는 국토교통부 질의회신, 판례 등을 추가해 수시로 시행할 계획이다  

김지원 안성시 주택과장은 “새로운 시책을 발굴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고 시민 주거복지가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