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31일 천안 휴러클리조트에서 우수자원봉사 단체 및 봉사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사회자의 Ice Breaking으로 시작하여, ‘행복바이러스’ 특강, 김선기시장의 격려사로 1부를 마쳤으며, 오후시간에는 웃음과 자원봉사에 대한 유쾌한 강의를 시작으로, 자원봉사자 5명의 사례발표로 진행되었다.

소리벗예술단 최미영 단장의 ‘소리와 함께한 봉사’, 가나안복지마을 명한나 회장의 ‘장례봉사활동과 장애인전문봉사활동’, 비전2동청소년지도위원회 이은경 회장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만들기’, 상상도서관 조인숙 회장의 ‘자원봉사활동 중 했던 실수담’, 마지막으로 류태석 명예기자의 ‘봉사활동 취재와 명예기자의 또 다른 역할’에 대한 사례발표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독립기념관을 견학하는 시간으로 워크숍을 마무리 하였으며, 참가자 설문조사결과 80% 이상이 기존 1박2일 워크숍보다 알차고 만족스럽다고 답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자원봉사자는 “워크숍이 자원봉사자들 간의 교류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고, 그 역할을 자원봉사센터가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택시 자원봉사센터 이인재 사무국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며, 향후에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자원봉사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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