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축협사랑나눔동호회는 지난달 28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1,450만 원(라면 750상자 포함)을 전달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는 기탁받은 성금과 라면을 평택 관내 저소득가정에 배부할 계획이다.

평택축산농협 평택축협사랑나눔동호회는 지난 2019년과 2020년에 각각 1천 23만 원과 1천만 원을 기부했고, 2021년에는 총 4,0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또한 노인시설 및 저소득층 학생 지원에 7년 동안 매월 150만 원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재형 평택축산업협동조합장은 “나아지지 않는 코로나19 상황과 추워지는 한파 속에 더 따뜻하고 단단한 평택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건강한 평택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장선 시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평택시의 나눔 문화가 활성화되어 모두가 행복한 평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축산농협은 1968년 창립되어 2016년에는 ㈜TMR 사료공장을 설립하고, 현재 진행 중인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설치해 조합원의 축산경영 안정화에 힘쓰며 축산 농가의 고충 해소 및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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