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보개면에 위치한 (주)바오밥목공전문학원이 지난달 24일 안성시 관내 저소득가구 아동·청소년 6명에게 맞춤형 책상을 지원했다. 

㈜바오밥목공전문학원은 2017년 바오밥나무공방으로 시작해 2019년에는 고용노동부에서 인증하는 직업능력개발훈련 인증기관이 됐으며 2020년 현재의 ㈜바오밥목공전문학원으로 거듭났다. 

이번 맞춤형 책상 지원은 직업능력개발훈련을 받는 수강생들이 함께 뜻을 모아 참여했으며, 안성시로부터 추천받은 대상자와 상담을 통해 아동의 욕구와 가정환경과 어울리는 맞춤형 책상을 제작하여 지원했다.

㈜바오밥목공전문학원 김대희 대표는 “맞춤형 책상이기 때문에 만들기 전부터 지원받을 아동, 부모님과 소통하며 제작했는데, 저희 수강생분들과 지원받는 가정에도 색다른 추억으로 남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번 책상 지원을 통해 저희의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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